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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자동차 보안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을 기반으로 승용차, 트럭, 이륜차의 데이터 수집과 운행 안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전시했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미래자동차, 드론, 뿌리, 가전·로봇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 전시회다.
시옷이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까지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처리성능 낮은 자동차 제어장치에서도 완벽한 보안기능 수행이 가능한 저전력, 초경량 코드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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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은 이번 엑스포에서 기존 승용차 뿐만 아니라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용 디바이스와 이륜차(오토바이) 전용 디바이스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환경 및 배달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옷은 행사 기간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5년 설립된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이다.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부터 저전력, 초경량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 자체설계 기술로 차량 사물통신(V2X) 보안, 시큐어(Secure)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차량 관제 시스템(FMS) 단말기, 플러그 앤 차지(PnC) 충전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분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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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