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성료…24개사 선정·데스밸리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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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24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MX스튜디오에서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24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MX스튜디오에서 문화콘텐츠·인공지능(AI)·제조·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진흥원과 광주시가 전담기관이다. 창업 3~7년 후 초기 자금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약기 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전국에서 241개 기업이 신청해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2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한 기업은 2025년 3월까지 기업별 1억원에서 최대 4억5000만원까지 사업화 지원비 △경영 진단 및 개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전환 컨설팅 지원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 △ 글로벌 판로개척 및 진출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주 원장은 “올해 전국에서 모여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선정한 우수한 기업이 광주에서 뿌리를 내리고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보유한 모든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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