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6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은행 생산자료를 한 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으로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동영상, 이미지 등 시각자료 활용을 확대하고 동영상과 생산자료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 한국은행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은 메뉴를 신설하고, 각 지역본부 업무 및 최신자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별 대표 페이지를 마련했다.
한국은행은 홈페이지를 클라우드에 이전·구축했다. 공공 분야 망보안 정책 개선의 첫 시범기관으로 새로운 IT 기수루 적용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은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한국은행이 생산한 자료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이 제고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