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과기정통부 개각설, 정치인 출신 장관 가능성에 주목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재임기간이 오래된 장관들이 개각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사실상 공식화. 이 중에서도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업무를 수행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임에 관심 집중. 이미 세종시에서는 용산 대통령실이 정치인을 중심으로 검증에 돌입했다는 설이 파다. 과기정통부는 역대 3연속 교수 출신 장관이 역임. 다만 과기정통부는 이전에도 개각 대상에 올랐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여야 대치 상황 해소 등 정치일정을 고려하면 7월 중순 이후에나 개각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O...'올해 덥다는데'…경평 하위 등급 공기업 직원들 한숨만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 최근 나온 가운데, 하위등급 받은 공기업 직원들은 폭염 걱정부터 하고 있다고. 당장 업무추진비부터 각종 비용 절감 후폭풍이 두렵기 때문. 특히 폭염에 에너지절감 시간 더 늘어날까 염려되서라고. 어떤 공기업은 볼펜 사는 비용도 결제 받아야 하는 상황 있을 수 있다며 자조키도. 또 경평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 받는데, D등급부터는 성과급이 없다고. 사실 직원들은 성과급 자체가 크지 않으나 기관장들은 기본연봉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받아 금액이 큰 만큼 심기를 살필수 밖에 없다고.
○...교육부 '필통톡' 누적 조회수 400만 돌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출연하는 교육부 유튜브(교육TV)의 프로그램 '필통톡'이 누적 조회수 427만회를 기록. 필통톡은 '반드시 소통한다(必通)'는 의미. 6월까지 총 10회, 21편이 게재됨. 첫 회 '챗GPT 시대'를 시작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 2028 대입개편안, 늘봄학교 등 교육부의 정책을 이 부총리와 전문가 패널들이 토크쇼 방식으로 대담을 주고 받으면서 풀어놓고 있음. 교육부는 부총리가 직접 주요 정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는 점, 패널들의 경우 학부모들이 알만한 전문가들을 섭외해 '교육 팁'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게 높은 조회수가 유지되는 비결로 본다고.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