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 기초과정 연계 4개국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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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28일까지 교원 대상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학교생활회화 심화연수' 중국어와 베트남어 2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수는 기초과정과 연계한 올해 신규 개설된 과정으로, 다문화 학생과 교원의 소통 및 상호작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학습 방법 지도 △갈등 상황 중재 △진로희망 탐색과 학과 소개 △출결 및 학적 안내 △학부모 상담 등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상황 중심 회화로 구성했다. 또 원어민 강사를 투입해 실질적인 말하기 역량 향상에 내실화를 기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일본어와 러시아어 1기를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도 러시아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 과정을 연이어 시행할 계획이다.

유혜영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26%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학생들을 미래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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