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콘은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및 실종자·범죄자 검색 솔루션 '차자(CHAJA)'를 선보였다.
CHAJA는 딥러닝 기반 객체 추적 엔진을 세분화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객체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먼저 CHAJA는 침입, 배회, 싸움, 쓰러짐, 방향, 카운팅 등 이벤트에 대해 조합 설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관제센터에 더욱 정확한 이벤트 알림을 제공해 보안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존의 객체 옷차림과 색상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검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객체의 크기, 상의, 하의, 색상 점유율, 관절 포인트 등의 메타데이터를 수집하고 라벨링 작업을 수행, 보다 정확한 검색이 가능한 이미지 검색 기술을 도입했다. 실종자와 범죄자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다.
CHAJA는 검색 속도를 개선해 골든타임 확보에 강점을 갖는다. 특정 채널에서 발견된 객체를 선택해 관제센터 내 모든 카메라에서 동일한 객체를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실시간 검색뿐만 아니라 녹화 영상에서도 영상 다운로드와 동시에 검색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리정보시스템(GIS) 연동을 통해 목표 객체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고 실시간 경로 추적 및 데이터 시각화를 제공한다.
위트콘 관계자는 “CHAJA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딥러닝 기반 객체 추적 엔진은 AI 영상분석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