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베트남 바이어 초청 산업현장 및 관광 명소 투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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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이 수출상담회 초청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및 지역 관광 명소 등을 견학하는 '산업현장투어'를 진행했다.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은 시흥시 산업자원과 연계한 해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수출상담회 초청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및 지역 관광 명소 등을 견학하는 '산업현장투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시흥시 관내 수출기업 방문 및 산업 시찰과 함께 시흥시 거북섬 일원 지역 명소, 의료관광 인프라 코스 투어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흥지역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흥시 소재 화장품 제조공장인 이시스코스메틱과 엠에스뷰티팜, 베트남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홍삼 제조·판매 기업 '고려원인삼'의 제조시설을 견학했다. 또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 거북섬 웨이브파크, 파라다이브, 본다빈치뮤지엄, 오이도 전통시장 등 지역 관광명소 방문과 문화 체험을 통한 해외 관광수요 창출, 시화병원 국제진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투어 마지막 일정에는 관내 기업의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내 '웨이브엠 호텔'에서 한·베 기업인 간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환담이 이뤄졌다.

유병욱 원장은 “베트남 바이어 산업 현장 투어를 통해 시흥시의 대표 산업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이를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기회의 초석을 다졌다”며 “지역산업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산업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