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부산의료 마이데이터 앱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헬스케어·금융 플랫폼 전문기업인 아이티아이즈는 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병원과 함께 진행중인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업'의 '부산 의료 마이데이터 앱 서비스 네이밍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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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 마이데이터 앱 서비스 네이밍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 의료 마이데이터 앱 출시 전 전 국민이 직접 참여·기획하는 네이밍 및 BI 디자인,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유도와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 창업 준비자들에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기여의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선 개성있는 아이디어 총 116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멘토링, PT 심사를 거쳐 네이밍·BI 디자인 분야 5건,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 5건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청소년부는 네이밍 분야 10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네이밍·BI디자인 분야는 부산 시민들의 건강과 마음을 지켜주는 건강 자부심의 의미를 담은 양, 토끼 그리고 뱀팀(정혜미, 박재원, 양라윤)의 '건강BU심'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온유한 이슬팀의 '헬부미' 우수상은 △최유정의 '부건소' △박가네팀의 '똑띠건강센터' △양은영의 '케어핸나'가 각각 선정됐다.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원배17팀(주서빈, 김판소)의 사용기한 관리를 통한 약물 남용 및 오용방지, GPS를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장소 제안 등의 '가족약통'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정수형의 '실비보험 청구 올인원 서비스' 우수상은 △동의대 임상병리팀의 '이지케어 헬스서비스' △산업어벤져스팀의 '2030 청년의 정신질환 자가진단 서비스' △클로버 팀의 'AI 예측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아이티아이즈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팀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을 포함한 상장과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향후 개발되는 부산 의료마이데이터 앱 개발에 수상작 아이디어를 반영할 방침이다.

아이티아이즈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한발짝 더 다가간거 같아 뜻깊었으며, 이번 수상작들을 통해 더욱 시민들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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