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통계청 산하 기타 공공기관 한국통계정보원과 전자제품 자원순환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순환 경제 전환을 목표로 성사됐다.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산정하고, 배출량에 따라 사회공헌활동(기부금)을 연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E-순환거버넌스는 한국통계정보원에서 발생하는 컴퓨터 본체, 노트북 등 불용 정보기술(IT) 제품부터 보조배터리, 마우스 등 소형전자제품까지 수거해 재활용센터로 인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한다.
정덕기 이사장은 “대한민국 통계정보서비스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통계정보원과 자원순환의 미래가치를 향해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업·기관에 ESG경영이 안착할 수 있도록 E-순환거버넌스가 든든한 ESG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