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다이퀘스트는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김경선 신임 각자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경선 대표는 지난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경선 각자 대표는 안영훈 각자 대표와 함께 다이퀘스트를 이끌 예정이다.
김경선 신임 각자 대표는 1971년생으로 다이퀘스트의 창립 멤버다.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책임 연구원을 거쳐 2008년부터 다이퀘스트 CTO를 역임했다. 특히 다이퀘스트의 AI그룹을 이끌며 인공지능 관련 각종 특허 및 수상,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다이퀘스트는 올해 신임 각자대표 취임과 함께 챗봇 및 빅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 고도화, LLM 기반의 RAG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 검색 솔루션인 마리너 5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선 신임 각자 대표는 “다이퀘스트만의 자연어처리 및 인공지능 관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 대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갈 것이며, 경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