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최근 공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플랫폼 기업인 HDC랩스와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유해물질 배출 억제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원순환 실천을 이행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HDC랩스로부터 폐기되는 스마트 월패드, 도어락 등과 같은 전기·전자제품이 E-순환거버넌스 공공주도 수거 체계로 전환돼 친환경적으로 물질 재활용되며, 스코프(Scope)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활동 연계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제공받는다.
정덕기 이사장은 “스마트홈 시장을 견인하는 HDC랩스와 자원순환 실천을 함께 수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