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미래 배터리 기술 유망 스타트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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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attery Challenge 2024'를 개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배터리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배터리 소재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배터리 공정 및 제어 △품질관리 △재활용·재사용 △스마트팩토리 △메탈소싱 △New to LG 8개 분야다.

신설된 △메탈소싱 △New to LG는 배터리 원재료 확보와 배터리 외 에너지 신사업 등 미래 사업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차 제안서를 접수 받은 후 종합적인 심사와 심층 화상 인터뷰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발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3만달러 상금이 제공되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기술 협력과 투자 검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배터리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해 미래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