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온·오프라인 품평회'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온·오프라인 품평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신세계·현대·AK·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온·쿠팡·이마트가 60여 개 중소기업 상품을 심사했다.
롯데백화점은 패션잡화·라이프스타일·화장품·식품 등 4개 상품군의 7명 바이어가 품평을 진행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전용 편집 매장 '드림플라자' 입점을 위한 2차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입점이 결정된 중소기업은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부산본점 등 4개 점포에 위치한 드림플라자에 입점하게 된다. 상생 마진 적용을 비롯해 인테리어 비용, 인건비 등을 지원 받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