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 업그레이드…부동산 정보 제공 및 온오프라인 행사 기
국내 최초 부동산 분양 현장 전문인과 투자자 대상 부동산 커뮤니티 디스펀치는 커뮤니티 가입자수 2만 명 시대를 준비하며 플랫폼 전면 개편과 더불어 디스펀치 2.0 버전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스펀치는 부동산 전문 블라인드 커뮤니티로 론칭 1년만에 1만 명의 회원수를 확보하며 부동산 분양 현장 전문인들의 커뮤니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디스펀치는 그동안 분양 현장 정보 공유와 분양 전문인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소통 창구를 마련해 왔다.
특히 부동산 현장의 핫이슈를 짧은 웹툰 형식으로 전달하는 네컷만화는 물론 분양 현장 담당자와 고객을 직접 연결해주는 분양 현장 알림이 서비스 등은 부동산 관련 상세한 정보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디스펀치는 사이트 전면개편과 더불어 좀 더 빠르고 직접적인 정보 교류와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개편된 디스펀치 2.0은 크게 세 가지의 변화가 있다.
우선 '플랫폼 콘셉트 변화'다. 기존 디스펀치가 분양상담사와 고객들이 속내를 이야기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 성격이 강했다면 디스펀치 2.0은 분양 시장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하고 폭넓은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바뀐다.
두 번째는 '재미요소 강화'다. 디스펀치의 대표 캐릭터 '디디'와 '치치'를 설정하고 이들이 복잡한 부동산 정책 이슈나 법률 정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계획이다.
대표 캐릭터 '디디'와 '치치'가 고객 입장에서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확장'이다. 디스펀치는 앞으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만남을 통해서 '소통의 확장'을 기반으로 더 폭넓고 깊이 있는 부동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SNS 채널 리뉴얼을 통해서 '이번주 핫이슈', '부동산 AtoZ 카드뉴스', '만화로 보는 부동산'은 물론 '부동산 SHORTS' 등 전달력이 강한 짧은 영상을 통한 다양한 컨텐츠 역시 제공한다.
디스펀치 관계자는 “디스펀치 2.0 버전을 통해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고객 친화적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