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대표 이종훈)이 저금리 상품을 연계하는 제일은행에 이어 신협 등 전세대출 상품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뱅크몰은 시중은행 저금리 상품 외에도 2주택자 이상 다주택자, 5억 초과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도록 상품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 전세자금대출 규제 상 보유 주택이 2채 이상인 다주택자나 지난 2020년 7월 10일 이후 취득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 초과 주택 보유할 경우 대출이 불가능하다.
전세자금대출 보증보험별 최대 가능 금액은 △ 주택금융공사(HF) 최대 2억2000만원 △ 주택도시기금(HUG) 수도권 기준 최대 4억원 △ 서울보증보험(SGI) 최대 5억원으로 제한됐다.
반면 신협 전세자금대출은 보증보험사로부터 보증받을 필요 없이 전세권 설정으로 전세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다주택자나 투기지역 내 주택 보유자 등 규제로 인해 대출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도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액 제한이 없어 고가 전세도 대출 가능하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