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인 '성장·발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장·발전 지원사업'은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의 기술력 증진 및 역량 강화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 △전시 △지식재산권 △인증 △홍보영상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센터에 입주한 8개 기업과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한 기업 2개 기업 등 총 10개 기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5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1800만원까지 성장·발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성식 시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자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드론 산업계에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