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 수에 집착하는 것보다 운동하는 시간에 집중하는 게 더 효율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이 4년간 약 1만 5000명의 62세 이상 여성을 조사해 운동효과 연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매일 8000보에서 8500보 걸은 사람들과 하루 75분간 걸음 수 상관 없는 운동을 한 사람들에게서 같은 효과가 나타난 겁니다.
연구진에 의하면 두 집단 모두 심장병 위험이 최대 40% 감소했다고 하네요.
연구원 리쿠타 하마야 박사는 걸음뿐만 아니라 수영과 자전거 타기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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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