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회공헌재단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발족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비영리 사회공헌재단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을 발족했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아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첨단 자동차 분야 기여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두 가지 미션을 추진, 한국 사회로 신뢰받는 파트너 역할을 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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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

앞으로 폭스바겐그룹과 산하 브랜드인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공동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재단명은 폭스바겐그룹에 협력과 단결, 포용을 상징하는 순우리말 '우리'를 더해 지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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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로고.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자동차 SW 인재를 양성 교육 프로그램 '위: 런',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프로그램 '위: 프리저브',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 '위: 셰어' 세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동체 일원 '우리'로서 사회에 의미 있게 기여하고 긍정적 성장을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재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고객에게 회사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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