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서비스 전문기업 유큐브(대표 김정범)가 오는 2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세종에서 'AI 기반 시스템 부하 방지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재난 대응의 새로운 방향성-준비된 AI'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권헌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보호분과위원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강문정 한국인공지능검증원 대표, 박훈성 유큐브 신기술연구소장 등 AI 기술 활용 저변 확대에 힘쓰는 각계 인사가 연단에 설 예정이다.
세미나 첫 순서로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인 권헌영 교수가 '디지털 서비스 위협요인 중 서비스 폭주가 국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정부 서비스 현황과 미래 안정성 로드맵에 대해 제언한다.
두번째 순서는 강문정 한국인공지능검증원 대표가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한 AI 융합 기술 동향'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어 시스템 과부하의 근본적 문제 해결이 가능한 자세한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박훈성 유큐브 신기술연구소장의 'AI 기반 과부하 원인 사전 예측 분석 및 장애 방지 기술 소개' 강연이 준비된다. 해당 기술 도입 사례도 발표 예정이다.
유큐브는 그동안 정부와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대형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난 3월에는 범정부 AI 플랫폼을 구성해 구축하는 차세대 핵심 사업인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및 디지털 행정혁신 체계 수립을 위한 BPR/ISP'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동시접속 과부하 장애로 불가피하게 서비스 지연 및 시스템 장애 등으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디지털 정부서비스 안정화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