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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대표(왼쪽)와 정한준 신임 총괄사장.

기후기술 선도기업 로우카본은 정한준 법인그룹 신임 총괄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정한준 사장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과 미국 EAI 사에서 에너지 환경 관련 사업개발, 영업, 기획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로우카본 아메리카(미국) 대표직을 거친 뒤 로우카본, 로우카본 아메리카, KCCUS기술연구원의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정한준 신임 총괄사장은 미국에서 로우카본의 자체 투자 사업이며 미 항공우주국(NASA) 및 스페이스 플로리다와 진행중인 블루 수소 사업과 최근에 계약한 미국 플로리다 내 카운티의 소각장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사업을 이끌고 있다.

국내 사업으로는 대기 중 탄소 직접포집기(DAC)인 제로 씨(Zero C) 사업, 친환경 에너지 사업인 블루 메탄올, 블루 암모니아, 국내 소각장 CCUS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주식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로우카본은 신임 정 사장 선임을 통해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