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공지능(AI)산학연협회(회장 김종민)는 28~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 테크 플러스(TECH+) 2024'에 참가한다.
협회는 광주지역 140여개 사의 AI 기술 관련 기업과 대학, 기관이 참여해 2021년 7월 출범한 비영리 법인이다. AI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AI 전문 인력 양성, 기업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사업을 수주해 광주지역 기업 65여개사를 지원했다.
'AI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AI산업 실태조사와 생태계 분석, AI산업 발전방향 수립 등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AI관련 산업 전주기 인재양성 로드맵 수립, AI인재양성 실태조사 등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추하고 AI산업 전시회, 세미나,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현재 정부지원이 전무한 순수 봉사단체(비영리단체)로 지정 기부금 단체를 준비하고 있다. 회원사는 매년 30% 이상 증가 추세로 광주지역 AI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고 있다.
한편, 'AI TECH+ 2024'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단법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