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가 '제조혁신을 위한 AI 기반 공급망 혁신(SAP Innovation Day for Supply Chain)'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메쎄의 시사점 공유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제조업 혁신을 위한 AI 기반 공급망 솔루션과 고객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는 하노버 메쌔의 시사점과 SAP가 선보인 AI 기반 공급망 혁신 솔루션 의미에 이어 시스테마(SYSTEMA)와 보쉬(Bosch) 사례 소개가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디지털 공급망 전략과 방향성을 논하는 대담을 시작으로 지누스, 동국시스템즈, 팀뷰어 사례 발표와 데모가 이어졌다.
SAP가 후원한 글로벌 2024 IDC 인포브리프 '공급망 및 운영에서 AI의 중요성'에 따르면 공급망 임원의 63%와 운영 임원의 52%가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된 AI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 2000명 중 51%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해 공급망 계획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AI를 도입했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올해 하노버 메쎄에서 SAP는 기업의 운용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데이터를 핵심으로 모든 프로세스에 AI를 내장한 인텔리전스를 제시했다”면서 “최근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서 기업 탄력적인 공급망과 지속가능성 유지라는 도전과제를 AI와 신기술로 극복한 생생한 고객 사례를 통해 국내 제조 기업이 많은 시사점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