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물어보세요”··· 챗GPT, 입 달았다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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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남성이 실행되고 있는 AI에 옆의 남성을 소개하며,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AI는 화면에 보이는 케이크와 양초를 보며 누군가의 생일인 것 같다면서 특별한 날이어서 축하하는 건지, 먹으려고 핑계 대는 건지 궁금해합니다.

안경 쓴 남성은 친구의 생일이 맞다면서 축하 노래를 불러주라고 요청했는데요.

AI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말하는 듯한 음성의 톤으로 축하해줍니다. 이 AI는 작년 우리나라 생성형 AI 열풍을 가져온 챗GPT의 최신 모델인 'GPT4o'입니다.

이 모델은 LMM(대형멀티모달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텍스트, 이미지, 음성을 따로 담당했었던 체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최소 232밀리초(0.231초)·평균 320밀리초(0.32초)를 50개 언어로 실시간으로 번역해주고, 수학 문제 답을 풀어주는 과정까지 사람과 비슷한 반응속도로 소통합니다.

이 모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유료 버전은 5배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 오픈 AI CEO '샘 올트먼'은 “GPT-5가 출시되면 기존 모델들이 구식으로 느껴질 정도로 그만한 성능 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기술의 발전이 점점 무서워질 정도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