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사장 홍우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영등포구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18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0여명이다.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식이 제공된다.
코스콤은 영등포구 관내 18개 지역 식당을 이용해 보양식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신경호 경영전략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건강식도 대접하고, 소상공인 점포에도 활력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