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시프트업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규정상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 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JP모건이며, 연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2013년 12월 설립돼 모바일·콘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있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686억원, 영업이익은 1111억원을 기록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