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가 워크 라운지 서비스 파이브스팟 지점수 100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파이브스팟은 멤버십 하나로 전국의 100여 개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좌석 수가 1500개에 달해 누구나 원할 때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년 만에 회원 수 3만 명을 모집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객의 누적 이용 횟수는 50만 회에 달한다.
파이브스팟을 이용 중인 고객군 역시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자, 작가, 기타 프리랜서, 마케터, 컨설턴트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노동시장의 구조가 변화하고 프리랜서, N잡러, 퇴근 후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는 분 등 다양한 모습의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파이브스팟을 찾는 고객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파이브스팟은 지난 10년간의 패스트파이브 공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꼼꼼한 검증을 거쳐 제휴 지점을 늘려왔다. 직영점 38개 점과 제휴 지점 62개를 갖췄다. 서울 외에도 경기, 인천, 제주 등에도 지점을 확장하며 오는 6월에는 강원 지역에도 지점을 보유해 파이브스팟 하나로 전국 어디서나 일할 수 있게 됐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파이브스팟 고객에게 국내 최다 지점을 제공하고 전국의 공간 사업자들에게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이브스팟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간 운용 규모(AUM)를 폭발적으로 늘려가며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