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테이션, 서울투자청 'CORE 100'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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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테크 기업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은 서울시 인베스트서울(서울투자청)이 주관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에 선정되됐고 9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은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CORE 100'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해외진출 전략이 수립된 분야는 AI, 빅데이터, 바이오·헬스케어 등 이다. 국내외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검증된 기업만 지원 가능하며 기업 시장성, 해외 진출 준비도, 투자유치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CORE 100 기업을 선정한다.

머니스테이션은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금융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소셜 투자 콘텐츠 플랫폼 등 혁신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헤지펀드 및 해외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자산운용 및 금융데이터 분석 엔진을 통해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머니스테이션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해외 투자유치 컨설팅, 글로벌 투자기관 온오프라인 IR 매칭 및 서비스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머니스테이션 관계자는 “현재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등 해외 금융투자기관과 사업 실증(PoC)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 있다”면서 “이번 인베스트서울 CORE 100 지원을 발판 삼아 글로벌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