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김민수 기자 제253회·제255회 이 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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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본부 사진팀 김민수 기자

본지 영상본부 사진팀 김민수 기자가 '얼음에 몸 붙은 가마우지' 기사로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53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부문 최우수상을, '의사와 환자의 거리' 기사로 제255회 뉴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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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가마우지 한마리가 얼음에 몸이 붙은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울 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최우수상을 수상한 '얼음에 몸 붙은 가마우지' 기사는 지난 1월 한파특보가 발효된 한강에서 바위에 얼어붙은 가마우지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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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내린 것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25일 집단 사직을 예고했다.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우수상을 수상한 '의사와 환자의 거리' 기사는 의정갈등 속 전국 의대교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한 대학병원에서 침대에 누운채 이동중인 환자와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는 의사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기사다.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한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쳐·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6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사, 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각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동근 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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