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MIT 석학의 테크 강연이 펼쳐진다'…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적 테크 강연 '엠텍' 개최

메사추세스공과대학(MIT) 석학들의 테크 강연이 서울에서 펼쳐진다. 미국항공우주(NASA) 전문가를 비롯한 세계적 테크 권위자들도 강연을 함께 한다. 세계적 전문가들의 테크 컨퍼런스에 국내 기업·기관·학계 등에서 관심이 뜨겁다.

Photo Image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엠텍(EmTech)'을 개최한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125년 전통의 세계적 테크 매거진이다. 엠텍은 이머징 테크놀로지(Emerging Technology)를 의미하며, 전자신문 에듀플러스 후원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참관 신청은 이티에듀 껌이지에서 가능하다.

엠텍은 매년 '올해의 10대 기술'을 발표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주제로, 가장 최신 기술 흐름을 해당 분야 전문가 통해 전달하는 컨퍼런스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 에너지, 바이오, 우주, 헬스케어 등을 주제로 한다.

Photo Image

강연자로는 세계적인 합성 바이오 전문가 론 웨인스 MIT 교수를 비롯해 앨런리서치 AI연구소 초대 최고경영자(CEO)이자 세계적 AI전문가 오렌 에치오니 박사 등이 참여한다. 로봇분야 권위자인 김상배 MIT 교수, 텐센트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통 장 일리노이대 교수,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우주탐사 로봇에 AI 적용 프로젝트를 수행한 스티브 치엔 박사 등도 강연한다.

자연어처리(NLP) 전문가이자 MIT미디어랩 출신인 캐서린 하바시 박사, 전고체 배터리 전문가인 이승우 조지아텍 교수, 무선 네트워킹과 컴퓨팅 전문가인 릴리 큐이 마이크로소프트리서치 이사(박사) 등도 강연진으로 합류했다.

Photo Image

올해 엠텍은 기술이 실제 산업과 사업으로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주목 받는 테크놀로지의 미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직접 인사이트와 최신 트렌드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세정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발행인은 “엠텍은 기술이 삶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되고 발전되는지를 확인하는 행사”라며 “최고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컨퍼런스와 차별화 된다”고 강조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