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전북 남원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남원청년마루에서 20일까지 청년 창업공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자다. 관외 거주자의 경우는 사업 선정 통지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전입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공유형 창업보육실 총 4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6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입주공간은 독립형 창업보육실(1팀), 공유형 창업보육실(10팀)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24시간 개방되는 입주공간, 촬영 스튜디오 및 회의실 등 업무시설,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남원청년마루 온라인 신청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청년마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재 센터장은 “남원청년마루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허브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과 인프라 제공으로 함께 성장하여 남원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청년마루는 남원 소재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남원시 청년정책 홍보, 지역 내 일자리 지원책 마련, 창업환경 구축 및 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남원시(시장 최경식)의 위탁을 받아 전북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