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기반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머드픽스(Mudfix)'의 누적 사용자가 일본 시장 진출 4년 만에 7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머드픽스는 지난 2020년 일본 시장 진출 후 현지 요구사항을 반영해 서비스형보안(SECaaS) 형태로 개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 제품이다. 지난 4년간 고객사 4800개, 29만 사용자를 확보했다. 특히 누적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270%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머드픽스는 지난해 제17회 일본 클라우드산업협회(ASPIC) 클라우드 어워드에서 지원업무계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부문에서 'ASPIC 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른 일본 이메일 모의훈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일본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메일보안을 가장 잘하는 기업은 지란지교시큐리티임을 다시 한번 공고히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