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에서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란 공공기관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 진단하고 전사적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2020년 6월 도입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2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재인증, 합동소방훈련, 우수연구실 인증제도 확대,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외부전문기관 합동 위험성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미국 연구실 안전기법을 도입해 기관장 주관 월 1회 실험실 점검 및 내부직원 안전의식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해 연구실 안전 유공 단체부문에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4개소를 인증받았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