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양양 솔비치에서 열리는 대한병리학회 봄학술대회에서 차세대 INFINITT Digital Pathology Solution(이하 INFINITT DPS)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세대 INFINITT DPS는 병리과 업무 효율화 및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춰 병리과 내에 종이 검사지가 없는 완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현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바탕으로 Ki-67 형태 계측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Ki-67 형태 계측 알고리즘은 유방암 진단과 치료의 핵심이 되는 지표를 자동 분석해 주는 기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인증까지 완료되었다.
차세대 INFINITT DPS는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동시 구축되었으며,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품화한 기업으로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 힘쓰며 디지털 병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