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무역협회는 AI/DX, 에너지관리, 탄소중립 및 기후기술,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개척해 나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매년 전사 차원에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무역협회와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형AI와 DX영역의 서비스/사업 협력 △에너지 사용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협력 △기후기술 관련 서비스/사업 협력 △산업자동화 솔루션 및 서비스 △LS일렉트릭의 기존 사업영역을 혁신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사업 모델 자유 제안 등 5개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밋업,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LS일렉트릭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PoC)과 공동사업 참여 및 지분 투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4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