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안산시와 관내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산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 제조기업의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관내 '기초' 단계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으로 제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내용은 △안산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기초)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추가 지원 등 총 2개 유형으로 진행한다.
'안산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초 단계의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제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설비 등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며, 12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추가 지원'은 '2024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산시 기업 중 3개사를 선정해 최대 2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4까지 경기TP 사업관리시스템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