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엔터, LB·스톤브릿지서 60억원 추가 유치…누적 160억원 시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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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의 새로운 도전 '아이즈엔터테인먼트'가 추가투자 유치와 함께, '엔터 AI 서비스' 사업을 구체화하기 시작한다.

2일 아이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L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박기호)와 스톤브릿지벤처스(대표이사 유승운)로부터 총 60억원의 추가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투자유치는 'AI 시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아이즈엔터테인먼트가 제시한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연결과 상호작용을 염두에 둔 엔터 AI 서비스의 방향과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 실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2015년 엔진(현 카카오게임즈) 투자에 이어 다시 한 번 힘을 싣는 LB인베스트먼트, 남궁훈 대표를 비롯한 창업팀 중심의 빠른 성장을 주목한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각 투자주체들의 평가는 기업 자체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로써 아이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100억 원 투자를 포함, 누적 16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이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자사가 준비 중인 엔터테인먼트형 AI 서비스들을 구체화해 나가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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