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 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로 자주재원 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지방세 징수, 체납액 정리, 법인 세무조사, 세외수입 징수, 부실 과세 방지, 지방 세정 운영 등 총 6개 분야이다.
천안시는 세입 기여도, 고액 체납자 징수, 시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천안시민의 높은 납세 의식과 지방세 징수를 위한 세무공무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