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30일 수성알파시티에서 음악콘서트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30일(오늘) 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수성알파시티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혁신 거점도시에 선정되고 ABB 산업을 선도하는 비수도권 최대의 SW 집적단지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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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특성상 젊은 직원들의 비율이 높아 일과 삶의 조화, 워라밸을 중시하는 편이고 더 나은 직장으로 이동이 빈번한 곳이다.입주기업들도 유능한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4일제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근무 형태를 제공하는 기업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경경자청에서는 입주기업 직원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음악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봄'을 주제로 사회자의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한 번쯤은 들어본 노래들로 기악·성악·국악으로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됐다.

김병삼 청장은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수성알파시티 기업 임직원들과 대경ICT산업협회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연을 약속하며 경제자유구역 내 모든 지구까지 확장해 경제자유구역 정주 여건의 고품격화를 지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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