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공동구매로 리빙용품 판다...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

초록마을이 공동구매 형태의 리빙용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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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이 공동구매 형태의 리빙용품 판매를 시작한다. [자료:초록마을]

초록마을은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어우러지는 상품을 엄선하고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초록마을이 이번에 선보이는 공동구매는 24년간 전파해 온 안전한 식생활의 가치를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소비자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월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으로 식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방 및 생활용품이 메인 아이템이다.

첫 상품은 주방용품 전문 업체 실리만의 실리콘 조리도구 5종이다. 100% 국내 생산에 FDA 인증받은 플래티넘 등급의 실리콘 소재로 코팅냄비나 팬이 긁힐 우려가 없는 안전한 살림도구라는 점에서 첫 공동구매 아이템으로 낙점했다.

초록마을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구성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최저가에 무료배송까지 진행한다. 계란말이, 생선구이 등 부침 요리를 한층 수월하게 돕는 '와이드 뒤집개'와 반죽이나 양념을 깔끔하게 덜어낼 수 있는 '알뜰 주걱'을 포함, 가장 인기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로만 조합해 더욱 실용적인 구성을 갖췄다.

실리콘 조리도구 5종 공동구매는 29일부터 2주 동안 전국 360여 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초록마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준비한 물량 소진 시 즉시 마감된다.

이소해 초록마을 이사(CMO)는 “공동구매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 및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한편 대체 불가능한 초록마을의 기존 PB 상품들과 지속 가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이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해 근린 상점의 강점과 브랜드 특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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