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2023 롤드컵 우승자 T1과의 인연을 스폰서십을 통해 이어간다.
26일 인스파이어 측은 최근 T1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이클 젠슨 (Michael Jensen)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인스파이어의 T1 스폰서십 계약은 지난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당시 후원에 이어진 것이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대회부터 6개월간 인스파이어의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과 더불어, 팀이 보유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및 T1 팬들에게 인스파이어를 소개하게 된다.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인 T1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스파이어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포함해 WTT 챔피언스 인천 공식 베뉴 파트너, 인천유나이티드 후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포함한 활동으로 인스파이어를 접하는 고객분들께 영감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웅기 T1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비롯한 훌륭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춘 인스파이어와 2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T1 팬분들께 인스파이어를 소개할 수 있게 됐고, 인스파이어에서의 놀라운 경험을 컨텐츠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