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현대홈쇼핑 등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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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순환거버넌스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홈쇼핑,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24일 현대홈쇼핑,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는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국 400여곳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기 중·소형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회수해 친환경 물질로 재활용한다.

또 이 캠페인 활성화와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 공동주택 운영성과를 집계해 10개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 및 포상할 계획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환경 실천에 동참하고 자원순환에 한 걸음 다가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거버넌스도 공동주택과 긴밀히 협업해 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과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E-순환거버넌스는 그동안 중·소형 전자제품 주민편의 배출증대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약 360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약 9250개(2023년 기준) 회수 인프라를 구축해 자원순환을 촉진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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