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가 지난 24일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한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일본 IT를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해 클라우드 보안과 정보보안 등에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하고 최신 보안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섹션에 '제로 트러스트 텔레워크 보안 대책'을 주제로 참가한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쉴드게이트(SHIELDGate)를 주력 서비스로 내세운다. 일본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정보보호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LGWAN 접속계'라 불리는 업무단말에서도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SaaS) 사용이 화두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점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소프트캠프는 또 쉴드게이트 이외에도 제로 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솔루션 엑스스캔(XSCAN)도 선보인다.
김형쇠 소프트캠프 일본법인 대표는 “올해 첫 출전한 공급망 보안 모델과 최근 수주한 일본 야마나시현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며 “일본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제로 트러스트 기업으로서의 인지도 확산 제고의 기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