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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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웹IDE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eXBuilder6 for Cloud)'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풀 위지윅 경험을 제공하는 웹 IDE로서, 효율적인 원격 UI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개발자들이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는 것만으로, 클라우드 내에서 원하는 개발 환경을 생성하고 개발 및 테스트, 지속적 통합·배포를 수행할 수 있다.

개발자 PC에는 아무런 정보도 남기지 않으므로 장비 분실 및 도난 등에 따른 소스 유출을 방지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웹 개발 환경에서도 기존 설치형 개발 도구와 동일한 수준의 시각 기반 위지윅 UI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에도 적용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장비 구매를 비롯한 개발 환경 구축 작업의 필요 없이, 개발자를 위한 원격 작업 공간을 1분 이내로 빠르게 구축하고 쉽게 회수할 수 있다.

현재 지방 소재 정부·공공기관 프로젝트시 개발인력 확보 문제로 원격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프로젝트 룸 구축, 각종 시설 구매, SW구매, 보안시설 설치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개발 환경 운영 관리도구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 뿐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자(PM), 사업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클라우드가 대세인 만큼 개발 환경 또한 클라우드에 서 운영되길 원하는 공공 및 정부기관, 금융기관의 수요가 상당히 많다”며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가 이러한 원격개발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개발 문화를 만드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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