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가 게이밍 기어 브랜드 터틀비치(Turtle Beach)와의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이어가며, 글로벌 e스포츠계 영향력을 넓힌다.
23일 젠지 이스포츠 측은 최근 터틀비치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젠지 이스포츠와 터틀비치의 파트너십 연장은 2021년 이후 수년째 이어온 신뢰관계와 영향력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파트너십 연장을 근거로 국내외 e스포츠대회에서 터틀비치 제품 활용을 지속하는 동시에, 선수단 피드백을 통한 게이밍 기기 강화를 추진하는 등 업계 경쟁력과 영향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지훈 젠지 이스포츠 단장은 “터틀비치와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선수들에게 더욱 몰입감 높은 게이밍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을 발판으로 아시아 전역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파트너십 연장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승전고를 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젠지 이스포츠팀은 지난 14일 LCK 스프링 결승전 우승과 함께 4시즌 연속 1위자리를 지켰으며 ,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1 1주차 전승을 기록하는 등 여러 e스포츠 경기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