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이 '알바몬 제트'에 등록된 누적 공고 수가 25만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알바몬 제트는 아르바이트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검증된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아르바이트 사업장과 근거리에 있으면서 각 업무에 맞는 경력과 스킬을 보유한 구직자들을 매칭해준다. 소상공인들은 알바 공고를 올린 후 실시간으로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채용 확률이 높은 인재를 알림톡으로 추천받게 된다. 제트 공고 게시 후 빠르면 2분 이내에 지원자 매칭을 받아볼 수 있다.
알바몬 제트는 출시 4개월 만에 25만 개의 누적 채용공고 수를 넘어섰다. 전체 제트 공고의 70%는 음식점업에 종사하는 사업장일 정도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재이용률도 60%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역의 알바몬 제트 공고는 기존 대비 아르바이트 지원자 수가 50% 이상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알바생 채용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채팅 서비스'도 오픈했다. 제트 공고 지원자에게 채용과정 안내 및 일정 조율 등을 채팅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채팅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구직자도 자신이 지원한 공고 관련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몬 제트에서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조건의 근거리 인재를 찾을 수 있다”며 “신규 기능들을 계속 업데이트하며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