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은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과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소셜 커머스 티몬과 협업해 '용인 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총 30개 사가 참여하며 식품, 생활용품, 미용품, 위생용품 등 총 69가지의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20%, 최대한도 1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용인 기업 37개 사 83개 제품 판매 지원을 통해 7억3000만원 매출을 달성한 바 있어 올해도 참여 기업 매출 상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명곤 원장은 “이번 기획전이 용인 기업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중소기업 매출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매출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