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전시센터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초실감XR연구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결된 확장현실 속 촉각 인터랙션 시연 △XR 환경 특수효과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Virtual Doctor: 사용자의 감정변화를 유도하는 XR 콘텐츠 체험 △공압을 이용한 웨어러블 햅틱 장치 시연 △Lifter: VR 헤드셋의 성능과 무게 사이의 상관관계 설명 및 체험 △소리전파 추적기반의 초실감 청각 재생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22년 설립돼,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오감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시각, 청각 및 촉각 경험과 감성 융합을 포함한 초실감형 콘텐츠 및 서비스에 관해 연구한다.
최수미 초실감XR연구센터장은 “대학ICT연구센터는 ICT 분야 대표적인 석박사 인력양성사업”이라며 “석·박사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의 확대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