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마켓이 여러 장의 포토카드를 한 번에 판매할 수 있는 '일괄판매' 기능을 선보인다.
포카마켓은 고객이 직접 구매자와 대화하지 않고도 거래할 수 있는 입고판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입고 판매는 고객이 포토카드를 모아 검수센터로 보내면, 검수 후 일정 기준을 통과한 포토카드가 콜렉트북에 등록되어 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일괄판매'는 콜렉트북에서 판매할 포토카드를 선택하면 한 번에 최저가로 입력되어 판매 등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에 고객이 여러 장의 포토카드를 판매하기 위해 가격을 하나씩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포카마켓 관계자는 “KPOP 산업 내에서 포토카드가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팬들이 원하는 포토카드를 쉽게 컬렉팅할 수 있는 건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카마켓은 2021년 5월 전용 거래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약 25만 종에 이르는 포토카드의 체계적인 정보와 시세를 제공하며 고객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