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티브, 2년간 아마존 누적 광고액 1800억 돌파

Photo Image
클릭티브가 지난 2년간 아마존 입점 파트너사로부터 광고비 1800억원 이상을 집행했다.(사진=클릭티브)

글로벌 이커머스 컨설팅 기업 클릭티브가 브랜드 매출 증가를 견인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한다.

클릭티브는 12일 지난 2년간 아마존 입점 파트너사로부터 광고비 1800억원 이상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의 평균 광고 지출 대비 수익률(ROAS)는 약 880%를 기록했다.

2019년에 설립한 클릭티브는 데이터 기반 아마존 광고 에이전시로 활동하고 있다. 아마존 판매 알고리즘에 특화된 판매계정 보유 경험을 토대로 파트너 기업에 최적화된 상품 노출과 판매 환경을 제공한다. 해외 유통채널 입점부터 상품 페이지 제작, 광고 운영까지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에 필요한 절차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회사는 단일 브랜드 최고 ROAS는 1800%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클릭티브는 쇼피, 라자다, 틱톡, 야미바이, 로손 등 북미와 동남아 등 이커머스 시장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해 신흥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혜선 클릭티브 대표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회사의 전문 컨설팅이 파트너사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면서 “글로벌 진출 전략 파트너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