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제1회 쌤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영유아 교사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시대에 점차 잊혀가는 종이 알림장 속 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글씨를 보존하고자 하는 취지로 공모전을 마련했다. 알림장 손글씨를 디지털 서체로 제작해 키즈노트 서비스에 적용한다.
공모전은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모든 선생님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키즈노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은 내달 14일 홈페이지와 앱으로 발표한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손글씨는 디지털 서체로 제작해 키즈노트 서비스에 적용한다. 300만원 상금과 함께 대상 선생님 소속 기관 전원에게 키즈노트북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키즈노트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이번 공모전으로 현장에 계신 선생님께 직접 감사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선생님을 위한 서비스로 더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